많은 사용자들이 크롬 브라우저에 키보드 단축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마우스나 터치 인터페이스로도 크롬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PC에서 거침없이 타이핑을 하는 사용자라면 키보드 단축키의 가치를 제고 따지지 않기를 바란다. 몇 개의 키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작업 속도를 훨씬 높일 수 있다. 몇 초(또는 그 이상)의 여유 시간이 생기며, 손과 손목, 팔꿈치에 가해지는 부하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마우스와 터치스크린 사용을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지만, 여기서 소개할 10가지 크롬 키보드 단축키에 익숙해지면 작업이 훨씬 매끄러워질 것이다. 모든 단축키를 한 번에 외우려고 애쓰지 말자. 우선 처음 5가지 단축키에 적응한 다음 나머지 단축키를 시도해 보자.
- Ctrl + T : 새 탭 열기
대부분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단축키다. 비슷한 기능을 하는 단축키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다. ( Ctrl + N : 새 창 열기 / Ctrl + Shift + N : 새 시크릿 창 열기)
- Ctrl + W : 탭 닫기
탭에서의 작업이 모두 끝났는가? 열어 놓은 탭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닫지 말아야 할 탭(혹은 창)을 실수로 닫았다면, 다음에 소개할 단축키를 사용해 보자.
- Ctrl + Shift + T : 닫은 탭/창 다시 열기
북마크에 추가하려고 했으나 잊어버리고 닫아 버린 탭이 있는 경우에는 이 단축키가 구세주가 될 것이다. 마지막에 닿은 탭, 심지어 다른 창까지 즉시 복원한다. (닫은 지 오래된 창을 복원하고 싶다면 ‘ How-To : 브라우저에서 실수로 닫은 탭을 복구하는 방법 ’을 참고하자)
- Ctrl + Shift + A : 탭 검색
너무 많은 탭을 열어 두어서 원하는 탭을 한 번에 찾는 것이 어렵다면, 검색 기능을 사용해 보자.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현재 열린 탭과 최근에 닫은 탭 중에서 해당 키워드가 포함된 탭이 결과로 나타난다. 해당 탭을 몇 분 전에 방문했는지 시간도 알려준다. 현재 탭과 가까운 탭으로만 이동할 때는 Ctrl + Page Up이나 Ctrl + Page Down 이 훨씬 빠르다.
- F5 : 페이지 새로고침
페이지가 작동을 멈추거나 오작동하거나 이상할 때 F5를 누르면 페이지가 새로고침된다. 페이지의 업데이트 사항을 확인해야 하는데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다면 Shift + F5를 눌러보자. 캐치 콘텐츠를 무시하고 현재 페이지를 처음 방문한 것처럼 새 로고 침 하는 단축키다.
Ctrl + K를 누르면 주소 표시줄에서 구글 검색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 Alt + D 혹은 F6 : 주소 표시줄로 이동
방문한 탭의 주소 표시줄에서 다른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해 바로 이동하려고 할 때 일반적이고 지루한 마우스 클릭 대신 이 키보드 단축키를 시도해 보자. 기존 URL를 제거하고 새로운 URL을 바로 입력할 수 있다. URL대신 단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구글 검색 엔진에서 검색된다.
- Ctrl + K : 구글 검색
탭의 주소 표시줄에서 구글 검색을 하는 또 다른 단축키도 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구글 검색으로 바로 이동한다(최근 방문한 웹사이트도 함께 보여준다). 단, 크롬의 단축키보다 구글 문서 같은 사이트나 특정 웹 앱의 키보드 단축키가 더 우선한다(구글 문서에서 Ctrl + K는 링크 삽입 단축키다).
- Ctrl과 + : 페이지 확대
가끔 웹사이트의 기본 글씨가 매우 작은 경우가 있다. 페이지에서 세부 사항을 자세히 확인하고 싶을 때도 있다. 이 단축키를 사용하면 페이지를 최대 500%까지 확대해 원하는 크기로 작업할 수 있다.
- Ctrl과 - : 페이지 축소
페이지를 너무 크게 확대했을 때는 이 단축키로 다시 줄일 수 있다. Ctrl + 0을 사용하면 표준 배율(기본적으로 100%로 설정되어 있음)로 한 번에 조정된다.
- Ctrl + D : 현재 탭을 북마크에 추가
현재 페이지를 북마크에 빠르게 추가하는 단축키다.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북마크 툴바에 추가된다. Ctrl + D를 눌렀을 때 표시되는 창에서 Tab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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