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 위로말 상황별 문상 할때 예시 총정리
유가족의 아픔을 덜어주는 위로의 말, 어떻게 건네야 할까요?
조문 위로말, 왜 신중해야 할까요?
조문은 단순한 인사가 아닙니다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를 동시에 전해야 하는 조문 자리에서는 말 한마디에도 깊은 배려가 필요합니다. 의도와 달리 상처를 줄 수도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말의 무게를 신중히 고민해야 합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조문 위로말
직계 가족이 사망한 경우 (부모, 자녀, 형제자매 등)
이럴 때는 유가족이 가장 큰 슬픔 속에 있습니다. 위로의 말은 짧고 조용하게, 진심만 담아야 합니다.
예시 위로말
- “큰 슬픔에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힘드시겠지만 부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피해야 할 말: “이젠 편안히 가셨을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겁니다.”
→ 유가족 입장에서 공감되지 않고 감정적 거리감만 생깁니다.
배우자나 연인, 친밀한 동료의 경우
가까운 관계의 고인을 잃었을 때는 위로의 말에 고인과의 관계를 담백하게 언급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시 위로말
- “고인께서 참 좋은 분이셨던 기억이 납니다.”
- “많이 힘드시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함께 하겠습니다.”
- “생전에 뵐 기회가 있었는데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말을 아끼되, 고인을 기억하는 방식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이 연세가 많았을 경우
자연사 혹은 병환 후 별세한 경우, 애도의 마음은 동일하지만 유가족이 감정을 조금은 추스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예시 위로말
- “편안히 가셨다고 믿습니다.”
- “그동안 고생 많으셨는데 이제는 평안하시겠지요.”
- “고인의 삶을 기억하겠습니다.”
단, 병환으로 오랫동안 투병하셨던 경우에는 그 고통을 함께 기억하는 말이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말의 무게도 조절하세요
아주 가까운 사이일수록 ‘짧고 강하게’
“너무 안타깝다.”
“괜찮아질 거야. 너무 무너지지 마.”
“옆에 있을게. 언제든 이야기해.”
짧은 문장이지만, 관계와 진심이 느껴지는 말은 더 깊은 위로가 됩니다.
조문 위로말, 문자·직장·지인상 상황별 예시 총정리
상황에 맞는 말이 가장 깊은 위로가 됩니다

직장 동료 또는 상사의 가족상
직장 내에서 조문은 예의와 위로가 동시에 필요합니다
회사 내 상사나 동료의 가족이 별세했을 경우, 지나치게 형식적이거나 반대로 사적인 말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공적 예절과 인간적 위로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상사가 조문 대상일 경우
예시 위로말:
-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큰 슬픔 속에 계신 줄 압니다.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회사 일은 걱정 마시고 쉬시길 바랍니다.”
단, ‘힘내세요’ 같은 말은 유가족이 감정을 억제하도록 요구하는 듯한 뉘앙스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료가 조문 대상일 경우
예시 위로말
- “힘든 시간일 텐데, 꼭 옆에 있을게요.”
- “마음이 많이 아프다. 언제든 연락해.”
- “직장 일은 신경 쓰지 말고, 충분히 슬퍼해도 괜찮아.”
동료 사이에는 감정적으로 공감해주는 말이 위로가 됩니다.
문자, 카카오톡으로 전하는 조문 메시지
직접 찾아뵙기 어려운 경우, 문자나 메시지로 조문하는 일이 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공식적인 문장 구성이 좋으며, 짧고 간결하게 예의 있는 말을 사용해야 합니다.
문자 예시 (상사/선배에게)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 “깊은 슬픔 중에 계신 줄 압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 “갑작스러운 비보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문자 예시 (친한 지인에게)
- “그 소식 듣고 마음이 너무 무거웠어. 많이 힘들겠지만 혼자 참지 말고.”
- “고인의 명복을 빌며, 너도 잘 챙기길 바란다.”
- “위로의 말보다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 말해줘.”
카카오톡의 경우에도 짧고 예의 있는 말, 이모티콘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고인과 친분이 없을 경우
고인의 존재는 모르지만 유가족과 가까운 사이일 경우, 직접적인 표현은 피하고 유가족의 감정에 집중한 말이 필요합니다.
예시 위로말:
- “갑작스러운 소식에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 “마음 추스리시기 어려우시겠지만, 곁에서 늘 응원하겠습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단, 고인에 대해 추측성 언급은 삼가야 하며, 유가족의 감정을 헤아리는 말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보다 진심이 중요합니다
말을 길게 하거나 형식을 맞춘다고 해서 위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 말을 왜 하는지’에 대한 공감과 진심이 가장 큰 위로입니다.
짧아도 좋습니다. 상대가 듣고 ‘따뜻하다’고 느끼는 말이 진짜 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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